부산 대연동 스테이크_더스모코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대연동에 있는 스테이크 가게 '더 스모코'를 소개하겠습니다!

여기는요. 제가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

먼저 정보부터

1) 영업시간
- 월요일~금요일 17:00~24:00
- 토요일~일요일 16:00~24:00

2) 주차
- 가게 앞은 댈 수 없고요, 근처 주차장에 대시면 됩니다.
- GS타임즈 인들디자인 민영 주차장(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74-16)
- 요금 정보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3) 방문시각
- 금요일 오후 6시(예약하고 갔어요!)
- 저희 말고 3팀 정도 더 있었습니다!

여기가 가게 전경인데요~ 그리 넓지 않은 골목이에요, 약간 시장 골목에 위치한 가게라 위에 말씀드린 주차장에 차를 대시는 게 편할 겁니다.

겉보기에는 조금 허름해 보이지만 안은 또 분위기가 달라요 맛은 완전 장난 아니고요!

내부 모습인데요~ 공간이 넓진 않습니다. 4인 테이블 1개에 2인 테이블 3개 정도?? 있어요 저희는 6시에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펍이니 만큼 와인도 팔고요~

이렇게 한쪽 벽에 와인 전시도 해놓았습니다.

이게 메뉴판인데요~ 옆에 하트 표시가 추천 메뉴인데 저희는 '기버터 안심 스테이크'랑 '관자크림파스타', 마실 건 '와인에이드'랑 '스파클링 오렌지주스'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기버터 안심 스테이크'는 꼭 드셔야 됩니다ㅋㅋ 진짜 맛있어요..

음료부터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운전을 해야 돼서 논알코올 탄산 오렌지주스를 마셨고요, 여자 친구는 와인에이드를 마셨는데 와인에이드가 진짜 맛있대요 ㅎㅎ

탄산 오렌지주스는 그저 그렇습니다 저는 만들어주시는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캔이랑 얼음 컵을 주시는 거더라고요 ㅎㅎ

조금 기다리니까 더 스모코의 하이라이트인 기버터가 나왔습니다! 살짝 구워서 나오고요, 앞에서 썰어주신 다음에 다시 조리해주세요 ㅎㅎ 참고로 저희는 굽기 정도를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썰어놓고 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구워주시는데 아래 영상으로 한번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요즘 인스타에서도 종종 보이더라고요~

화려하게 구워주시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영상 보셔서 알겠지만 간은 버터랑 소금이 전부이고요!

다 구워질 동안 피클, 할라피뇨, 홀그레인 머스터드소스 준비해주시고요, 다 구우시고 나면 저렇게 빵과 고기를 놔주신답니다~

이게 정면샷인데요.. 일단 고기가 정말 정말 부드러워요 하나도 질기지 않고 그리고 육즙이 정말 풍부합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빵이 버터기름을 잔뜩 머금고 있어서 겉은 바삭한데 씹으면 안에서 버터 즙?이 나오거든요. 거기다가 소금의 짭짤한 맛도 더해지고요. 빵의 바삭했다가 부드러운 식감에다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 그리고 소금과 버터의 향이 더해져서 정말 씹을 때마다 풍부한 육향과 고소함이 느껴졌습니다. 설명이 잘 안 되는데 일단 한번 드셔 보세요 ㅜ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이건 새우관자크림파스타인데요, 이것도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기버터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좋은 맛이 나는 파스타였어요!

그리고 새우가 엄청 실합니다. 이렇게 많이 넣어줘도 되나? 싶었어요 ㅎㅎ

아까 영상에서 보셨겠지만 불을 이용해서 고기를 굽는 게 아니라 달궈진 팬의 열기로 고기를 굽는 방식이잖아요??
알고 보니 뒤에서 팬이 달궈지는 중이더라고요 ㅎㅎ

보통 스테이크 가게 가면 뜨거워진 팬이 계속 옆에 있으니까 위험할 수도 있고 거추장스러울 수 있지만 여긴 굽자마자 팬을 치워주셔서 먹는 데만 집중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부산 대연동의 펍이자 스테이크 가게인 '더 스모코' 식당 방문 후기였습니다!

이제 여름이라 부산 여행 계획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부산 오시면 여기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