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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이사 후기, 꿀팁(4) 관리비 정산, 장기수선충당금 받기, 자동이체 해지카테고리 없음 2024. 11. 23. 20:59
셀프이사 관련 마지막 포스팅이다.
짐을 다 뺐으면 이제 원상복구를 할 차례이다.
1) 돈 낼 거 내고
2) 받을 거 받고
3) 자동이체 해지하고
1) 먼저 이사일까지 사용한 관리비를 내야 된다.
나는 11/22에 나갔기 때문에 11/22까지의 관리비를 냈다.
그리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장기수선충당금확인서를 받아야 된다.
여기서 받은 확인서를 집주인에게 줘야 집주인 분이 나한테 돈을 줌 ㅎㅎ
그리고 나는 오래된 아파트에 살아서 얼마 전에 재건축을 위한 안전심사를 받았었다.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갔더니 정밀안전진단비 확인서라는 것도 주더라 ㅎㅎ
역시 마찬가지로 집주인에게 전달하면 그 비용도 돌려받을 수 있다. 두 비용 모두 집주인 대신 세입자가 낸 거라 나갈 때 돌려받는 듯
그리고 추가로 아파트 차량 스티커도 관리사무소에 제출했다.
이 서류들을 관리사무소에서 받은 다음 부동산에 갔더니 마침 집주인 분과 신규 세입자 분이 계셨다.
공인중개사 사장님이 준비해 주신 서류를 셋이서 각자 확인하고 집주인분으로부터 전세금과 장기수선충당금, 정밀안전진단비를 돌려 받았다.
장기수선충당금 비용이 꽤 됐다. 4년 동안 살아서 그런가..
그리고 이제 자동이체 해지하기
관리비, 도시가스 등 정기적으로 나가는 비용들을 보통 자주 쓰는 신용카드로 자동이체를 걸어놓는데 이것도 해지해야 된다.
남의 관리비를 대신 내줄 수 없으니... 잊기 전에, 나가자마자 자동이체 해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국민카드 쓰시는 분들은 KB Pay 앱으로 들어가셔서자동이체 해지를 검색하면
여러 메뉴가 뜨게 되는데 여기서 아파트관리비를 누른다.
여기서 내역조회를 누르면 본인 내역이 뜨고 인증한 다음에 해지하기를 누르면 끝이다.
셀프이사를 하다 보니 정말 정말 챙길 것도 많고 미리 얘기해놔야 될 것도 많다.
잘 참고하셔서 셀프이사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며!
이사 시리즈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