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이사 후기, 꿀팁 (2)

지난 번 셀프 이사 첫번째 후기에 이은 두번째 포스팅!
 
짐 치우기가 어느 정도 끝났으면 이제 해야 되는 건 정산!

본인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정산해야 될 건 크게 2개다. 바로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둘 다 관리사무소에 가서 언제 이사를 나갈 거라고 얘기를 하면 그 날까지의 관리비를 일할 정산, 결제하면 끝
 
장기수선충당금은 영수증을 받아 집주인분에게 전달해서 집주인분께 받으면 된다.

두 번째는 도시가스
 
나는 삼천리도시가스에 전화해서 전출신고를 했고 한가지 주의할 점은 꼭 기사님이 오전에 올 수 있게 해달라고 메모를 남겨놓는 것이다. 별 메모가 없으면 기사님이 오후에 오실 수도 있는데 그러면 이사 들어올 사람과 겹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때 오전에 온 기사님에게 가스비도 일할 정산해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카드, 현금 다 가능
 
세 번째는 TV, 인터넷
 
위약금 문제가 없어서 해지하는 거면 기사님이 와이파이 공유기, 전원 케이블, 모뎀, 셋탑박스, 리모컨 등을 회수하실 거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거면 본인이 챙겨야 된다. 챙겼다가 이사간 후에 이전신청을 하면 기사님이 내가 갖고 있던 장비로 다시 연결해주심ㅎㅎ

여기까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