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렌탈 후기(아서렌탈)

오늘은 '아서렌탈'이라는 노트북 렌탈 업체 이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집에 있는 노트북은 액정도 손상되고 구매한 지 10년도 넘은 노트북이라 거의 폐가전수준이었다.

마침 이직 준비를 하던 중 꽤 큰 규모의 회사의 채용공고를 알게 되었고 서류 합격 후 역량검사라는 걸 해야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역량검사는 또 뭘까... 인적성도 아니고..
 
결론적으로는 똑같았고 역량검사에는 AI면접이 있었다. AI면접을 하기 위해서는 마이크와 카메라가 있는 노트북이 필요했기에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다 아서렌탈 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일단 비용부터 얘기하자면 대여기간 7일 18,900원, 반납 시 배송비 4,500원 포함해서 총 23,400원이다.
 

사무용 노트북뿐 아니라 전문가용, 게이머용 용도별로 있다.

 

나는 AI면접만 보면 되니까 제일 사양 낮은 사무용을 빌렸음ㅎㅎ
 
일단 신청을 하고 나면 업체 측에서 카톡을 보내주신다.

잠시 후 이폼사인이라는 카톡 채널을 통해서 전자계약서가 오게 되는데 여기에 신상정보 입력 후 서명까지 하면 끝.
 

매우 간단한 절차로 계약서 작성 및 결제가 이뤄지게 된다. 결제되고 나서 바로 다음 날 왔음
 
포장은 매우 꼼꼼하게 잘 되어 있다.

이건 내가 한번 해체했다가 다시 포장할 때 찍었던 사진이라;; 원래는 깔끔하게 포장돼서 온다 ㅎㅎ
 
받으면 구성품 잘 있는지, 외관에 스크래치가 나 있는 건 없는지 확인하고 바로 사용하면 됨
 
나는 마침 받자마자 스크래치가 똭!... 놀랐지만 원래부터 이랬던 거니 별 신경은 쓰지 않았다.

거치대도 주셔서 편하게 사용하였고 마우스만 무선마우스가 좋아서 USB를 꽂아 썼었다.
 
당연히 속도같은 건 좋았고.
 
근데 박스포장까지 다 하고 나서야 마우스 리시버를 빼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다ㅜㅜ 다른 분들은 포장하기 전에 꼭 USB 챙기시길...
 

속도도 괜찮았고 배송도 빨랐고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음.

하지만 웬만하면 지인에게 빌리는 게 낫지 않을까... ㅋㅋㅋㅋ

정말 잠깐 쓸건데 돈 주긴 아까우니까 ㅎㅎ 지인에게 빌리기 여의치 않은 분들은 여기서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당 ㅎㅎ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