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카페_마이가든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부산 출장 때 갔었던 기장의 카페 '마이가든'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얼마 전에 소개해드렸던 '료코' 바로 옆이에요 ㅎㅎ

여기는 커피 맛은 평범한데, 뷰는 좋았어요. 약간 제주도 느낌 나는 카페랄까? 오붓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면 가볼 만한 카페입니다.

아기자기한 갬성카페 보단 트렌디하고 깔끔한 카페에요~


먼저 정보부터

1)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2) 주차
-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앞에 댈 데 많아요.

3) 방문시각
- 평일 오후 12시 반
- 사람이 되게 없었어요. 공간은 꽤 있는데 저 포함 3팀??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했습니다.

가게 전경이에요. '료코'하고 건물 느낌이 좀 비슷합니다 ㅎㅎ 처음 봤을 땐 커다란 주차장? 미술관? 느낌이었어요.

반대쪽에서 한 컷
보시다시피 주차 칸 그어져 있고요, 근데 맞은편에 바닷가 쪽에 주차할 공간이 많기 때문에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정원형 카페가 많은데, 여기는 이름만 가든이지 사실 내부에 숲 같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거나 그러진 않아요~

여기가 가게 입구입니다.

들어가시면 이렇게 진열된 디저트가 바로 보여요.

저는 '료코'에서 2인분을 먹어서 배가 부르기도 했지만 사실 디저트 중에 딱히 땡기는 건 없어서 커피만 시켰어요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만 주문했습니다.

여기가 1층 내부 모습이에요~ 앉아서 보시면 바다만 딱 보이게 창문을 만들어놔서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1층 바깥에는 이렇게 조그만 야외 공간이 있고요~

햇빛이 잘 들어와서 좋더라고요.

밖에서 바닷바람 때문에 추워할 분들을 위해 담요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층도 있어서 올라가 봤습니다.

2층은 노키즈존이래요~

2층 뷰인데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가운데 있는 의자는 좀 불편해 보였어요. 완전 대리석이라..
오래 앉아있기는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뷰는 좋죠?

1층으로 내려와서 커피를 마셨봤는데 맛은 평범해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커피 맛이었습니다.
맛은 뭐랄까.. 스타벅스보다는 좀 덜 쓴맛??이었어요. 산미는 없었던 것 같아요.

약간 제주도 느낌이죠? 저기 앉으면 바다 보면서 멍 때리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

여기까지 뷰는 아주 좋고, 분위기도 괜찮고, 맛은 평범한 카페 '마이가든' 방문 후기였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다 근처에 뷰 좋은 카페를 찾으실 분들이 많을 텐데 가기 전에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