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_카멜커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판교백화점에 갔을 때 들렀던 카멜커피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여기 별로에요 ㅋㅋㅋ 솔직히 왜 유명한지 모르겠더라고요.. 특이한 맛인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예전에 여의도에 있는 더 현대 서울에 갔을 때 여자친구가 엄청 유명한 카페라고 저한테 소개를 해줬었어요~ 저는 혼자 '유명해봤자 카펜데 뭘..' 했는데..

그 날 못 갔어요. ㅋㅋㅋㅋ 저희 그 때 4시 쯤에 갔는데 카페에 더 이상 '예약 받을 수 없다'고 돼 있더라고요??? 식당도 아니고 카페에서 예약을 받는 것도 신기했는데 그 예약을 안 받는다니... 아무튼 사람이 미친 듯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엄청 궁금했었어요 무슨 맛이길래 그럴까... 다음에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여의도와 달리 판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서 가봤습니다.

먼저 정보부터 알려드릴게요~

1) 영업시간
- 월요일~금요일은 10:30~20:00
- 토요일~일요일은 10:00~21:00
- 라스트오더(앙버터 빵은 폐점 30분 전, 음료는 10분 전)
- 앙버터 빵은 금, 토, 일만 돼요!

2) 주차
- 백화점이니까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걱정하실 건 주차비...

3) 방문시각
- 휴일 7:15
- 매장이 혼잡한 지 파악하실 때 참고하세요~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 있고요~, 매장이 넓진 않습니다.

메뉴판이에요. 카멜커피와 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저희는 카멜커피 아이스 1잔만 시켰어요!

주문 시 뜨거운 음료, 차가운 음료 알려주시면 되고 앙버터는 금, 토, 일만 된다네요~

구석에 자리 잡았습니다. 한산했어요.

이게 카멜커피인데요. 유리잔에 주시면 더 좋았을텐데 종이컵에 주셔서 모양이 영... 그렇죠?? 점원 분이 섞지 말고 그대로 마시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마셔봤는데..

별로였어요 ㅋㅋㅋ 뭐랄까.. 바닐라 라떼를 만들다 만 맛이랄까요..?? 그게 카멜커피의 매력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고소함과 달콤함이 섞이지 못한 이도저도 아닌 커피 맛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까요 ㅎㅎ

카멜커피는 실망스러웠지만 지하 1층에 있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도넛, 베이글 같은 디저트들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ㅋㅋ 베이커리 먹는 게 더 나을 뻔 했어요

여기까지 카멜커피 후기였고요~, 혹시 카멜커피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