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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치약 후기내돈내산 후기 2024. 11. 14. 22:00
오늘은 히말라야 치약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건 정말 사면 안 되는 치약...ㅜㅜㅜ
작년 추석 때 이마트 기프티콘을 받은 게 있어서 써먹으려고 이마트에 갔다.
평소 누런 치아를 어떻게 할까.. 하고 있던 찰나에 할인행사를 하길래
이참에 치약으로 밝은 미소를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샀다.
행사를 했으니까 하필 많이....
써보니 정말 별로였지만 멀쩡한 치약을 놔두고 새 치약을 사는 게 돈이 너무 아까워서 일단 다 써봤다.
한 1년 가까이 쓰고 나서 적는 후기이니 이 치약을 사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단 이 치약은 어떻게 된 게 잘 짜지지가 않는다.
치약이 너무 안 나와서 아침에는 더 짜증이 났다.. 일어나자마자 손에 힘도 안 들어가는데 짜지지가 않아섴ㅋㅋㅋㅋ ㅜㅜ
일단 외관을 살펴보면 제형은 흔히들 보는 치약 제형이고 색상은 분홍색이다.
손으로 만져보면 미세한 알갱이가 있는데 금방 녹아 없어질 것 같은 느낌의 알갱이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이 치약의 장점은 잘 모르겠고 단점은 크게 3가지다.
1) 치아 미백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다른 미백은 생활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거나.. 아니면 색상이 있는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거나,,
2) 최악의 단점은 양치를 할 때 침이 너무 잘 나온다는 것이다.
양치를 하면서 거품이 나는 게 정상인데 이건 거품이 나는 게 아니라 침이 줄줄 흐른다ㅜㅜㅜ
이건 뭐 사진을 찍어서 올릴 수도 없고...
아무튼 사용하는 것이 너무너무너무 불편했다.
3) 크게 개운하지가 않다. 나는 화~~~ 한 치약을 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마일드하더라ㅜ
(참고로 나는 달리 치약을 좋아한다)
단점만 얘기해서 그렇지만 이 치약은 정말 단점만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참고로 치약 얘기 나와서 그러는데 칫솔은 무엇보다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치실을 꼭 쓰시길... 치실을 쓰지 않으면 나처럼 인접면 충치로 치과를 갈 수도 있으니ㅜ
https://zinu.tistory.com/entry/%EC%B9%98%EA%B3%BC
오늘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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