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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장에 있는 경양식 식당 '료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집은 음... 그럭저럭 괜찮은 집이에요 ㅎㅎ
강추까진 아닌데요, 그래도 나름 괜찮은 식당입니다. 예전에 소개해드린 김포 중식당 '홍린'은 간이 좀 셌잖아요??
여기는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살짝 달큰해요. 제가 골랐던 메뉴는 그랬습니다.
'료코'는 일본어인데 '여행'이라는 뜻이에요. 음식을 맛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온 느낌을 준다는 의미이겠죠..??
먼저 정보부터 알려드릴게요~
1) 영업시간
- 화요일은 휴무
- 수요일~월요일은 11:00~21:00(브레이크 타임은 15:30~17:00, 라스트 오더는 20:00)
2) 주차
-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바로 앞에 차 댈 곳 많아요.
3) 방문시각
- 평일 오전 11:30(사람 별로 없었는데 점심시간 되니까 2층은 자리의 한 70% 찼습니다~)
가게 전경이에요~ 모래 색깔의 식당인데 좀 특이한 색이라 근처 가니까 금방 눈에 띄더라고요?
입구에서 한 컷!
아까 말씀드린 대로 '료코'는 '테이블에서의 작은 여행'이라는 뜻인가 봐요~이건 주차공간이자 바다를 보여드리고자 한 컷 찍은 거고요~
1층 모습이에요. 가게 들어가자마자 왼쪽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있고요~
오른쪽으로 보면 이렇게 창가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어요. 바다 보면서 먹을 수 있는데 물론 뷰는 2층이 더 좋겠죠? 식당에 들어갔을 때 2층에 사람이 많이 없었는지 2층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이게 2층 전경이에요~ 1층보다 바다가 훨씬 잘 보입니다. 바다 보면서 밥 먹을 수 있고요, 약간 제주도 느낌??
1층보다는 당연히 넓고요.2층에 있는 테이블 공간입니다. 맞은편에는 창가 쪽에 자리가 쭉 있어요~
여긴 특이하게 메뉴판이 이 조그만 박스 안에 들어있더라고요.
이게 메뉴판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메뉴가 많진 않아요. 주 메뉴는 4개이고, 사이드 메뉴 1개에요.
주메뉴 1개, 사이드 메뉴 1개 시키려고 하다가 메뉴의 양이 많지 않다는 후기를 보고 주메뉴 2개로 마음을 바꿨습니다ㅎㅎ 저는 '료코안심카츠'랑 '료무라이스'를 주문했어요.하늘 되게 맑았어요~바다랑 하늘 보면서 메뉴 기다렸습니다.
뷰 엄청 좋죠?? ㅎㅎ 그리고 보시다시피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료코안심카츠'가 나왔어요. 고기에 가렸지만 소금도 있고요, 옆에 있는 고추냉이는 참고로 향이 꽤 강했습니다.
조금 찍어먹었는데도 코가 뽝.. 뚫렸어요. 그리고 소스는 카레 베이스인 것 같았습니다. 카레 향은 강하지 않았고 살짝 달콤한 카레?? 맛이 났어요. 샐러드드레싱은 되게 맛있었습니다. 땅콩소스랑 과일향(사과였나... 시간이 지나서 헷갈리네요ㅜ)이 났는데 샐러드의 아삭아삭한 식감이랑 되게 잘 어울렸어요ㅎㅎ 샐러드 더 시키고 싶을 정도로요 ㅋㅋ근접샷을 찍어봤는데요, 고기는 퍽퍽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맛있어요. 느끼하지 않고 잘 튀겨진 돈까스였습니다.
참고로 카츠시키면 공깃밥도 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게 '료무라이스'에요! 이게 후기가 되게 좋더라고요?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ㅎㅎ
이 오므라이스는요, 살짝 달달합니다. 소스는 카츠 소스랑 비슷한 맛이에요. 그리고 소스 부족하면 더 주시니까
필요하면 직원 분한테 말씀하세요~!먹기 전에 안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갈라봤는데 찍고 보니 좀 이상하네요..??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요.. 양해해주세요.
이 오므라이스가 왜 달달한지 봤는데 밥에 버섯이 같이 볶아져 있거든요?? 그게 달큰한 향을 줘서 그런 것 같았어요.
뭔가 아기가 먹기에도 좋아할 만한 맛이랄까? 부드럽고 달달한 오므라이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부산 여행 가셔서 바다 보면서 음식을 드시고 싶다! 하시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식당이에요.
아주 추천할 만한 식당은 아닙니다.
여기까지 '기장 료코' 식당 방문 후기였어요~ 요즘 같은 때 바다 보면서 식사하시고 싶은 분들은 가기 전에
한번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식당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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